영화 [시간]에서 처럼 배를 타고 와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차를 가져갈 수 있으며, 배낭여행시, 섬 안에 자전거를 대여해 줘서 섬을 투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섬이 경사가 좀 있긴 합니다.

우선 배미꾸미 조각공원은 주차비를 받습니다. (모두 돈이죠.)
공원 안에는 커피샵도 있고 바다도 보입니다.



섣부른 판단일지 모르겠지만 이곳 조각의 컨셉은 '성'(SEX) 입니다.
성은 조물주가 주신 귀하고 아름다운 선물이나 그것을 남용하거나 인간의 원초적인 무언가를 더하게 되면 죄악이 되는 듯 합니다.



뇌를 잘 보시면 사람들이 엉겨붙은 모습이지요. (단체XX?)



상당히 신비로운 나무 조형물도 존재합니다.
정말 무엇을 상징하는지는 작가만이 알겠지만요. 



지금도 바다가 그립습니다.


참로로 바닷가 바위를 들추면 바닷게부터 홍합, 정체를 알 수 없는 바다벌래(바다괴물?)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보는 것은 깊게 관찰하는 스타일인데, 아들과 아내가 짜증내는 바람에 사진도 못 찍고 왔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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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est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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