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화면이 작어서 서브 모니터 23인치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사실 회사에 있는 모니터와 같은 모델인데, 디자인이 무난하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58cm(23형)
해상도 1920 x 1080
뭐 서브모니터와 엔터테인먼트용이라 TN패널로 만족해야죠.
역시 개봉전 박스를 보게 되면 누구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패널을 보호합니다.
내용물은 설명서, 시디, 파워케이블, 비디오신호선
비데오 신호선은 D-SUB과 DVI 두가지를 모두 제공합니다.
HDMI 선은 비싸서 뺐나봅니다.
박스 안에 있는 밑받침을 직접 연결해야 합니다.
음... 친절하군요. 드라이버가 필요없습니다.
나사를 확대해 봤습니다.
모니터를 거꾸로 뒤집어서 이렇게 맞춥니다.
그리고 나사선이 망가지지 않게 반대로 한번 돌린 후, 천천히 정방향으로 돌려줍니다.
나름 튼튼하게 고정 됩니다만 생각보다 좌우로 너무 잘 흔들립니다.
건들지만 않으면 상관 없습니다.
총3개의 비데오 입력포트를 지원합니다. (HDMI, DVI, D-SUB)
우측 상단의 스테레오 포트는 더미입니다. (스피커가 있는 모니터와 공유하나 봅니다.)
더 자세히 관찰해 봅시다. 아쉬운점은 직접 비데오 케이블 연결시, 이 패널 전체가 많이 헐겁습니다.
D-SUB 케이블을 꾸욱~ 눌러서 힘을 줘서 끼워야 하는데, 너무 힘을 줘서 내부가 망가질까봐 겁이 났습니다.
무슨 의도로 이렇게 패널을 헐겁게 만들어놨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요놈과 연결할 것 입니다.
모니터 버튼은 터치가 아니라 아랫쪽에 버튼으로 존재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버튼을 누를 때마다 좌우로 모니터가 춤을 춥니다.
노트북과 연결한 모습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노트북의 화면은 15.6인치 입니다.
모니터 메뉴버튼을 누른 경우, 아래와 같이 시현합니다.
버튼마다 버튼기능명이 생략되어진 이유는 화면에 그 기능명을 시현해 주기 때문입니다.
공초기설정은 눈이 시릴 정도로 밝아서 대략 아래와 같이 맞춰놨습니다.
모니터의 LG마크 바로 아래에는 파란색 불빛반사로 전원이 켜졌음을 표시합니다.
이 파란 불빛은 LCD의 OSD설정 에서 보이지 않게 설정 가능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꺼놓고 보면 너무 밝긴 합니다.
대략 1024 사이즈로 웹사이트를 띄워도 많이 남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메인 모니터로 쓰기에는 해상도가 많이 거칠고 도트도 커보이네요.
게다가 눈도 빨리 피로해 지는 느낌입니다.
이것은 노트북의 15인치 모니터가 부드럽고 선명하게 보여서 비교가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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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평가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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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 4.5 점
- 화질 : 2.5 점
- 가격 : 4.0 점
저렴한 모니터에 너무 기대는 금물입니다. ㅎㅎ
진정 서브로만 사용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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